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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은 제가 레진피규어를 만들면서 가장 즐거워하는 작업입니다.

대학교 동아리 시절 배운 방식에는 가조립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저 홀로 이리 북치고 저리 장구치며 가조립이 무엇이고 어찌해야하는지 맨땅헤딩하듯이 배워야했지요.

제가 직접 가르친 후배들에게는 가조립을 추천하는 편입니다만,

아직도 가조립 단계를 거치는 후배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가조립을 하면 좋은점.

1. 세워놓고 전체적 구도를 보며 색배합을 구상할 수 있다.

2. 완성 후에도 분해 보관이 가능하다.

3. 수축교정 및 열정형을 정확히 할 수 있다.

4. 팔아먹으려면 분해가 가능해야 한다.

5. 탈착시키려면 분해가 가능해야 한다.




가조립 하면 나쁜점.

1. 귀찮다

끗.




리캐스팅 상태는 최상이고, 원형자체도 가이드라인이 아주 확실하기 때문에

가조립은 매우 수월했습니다.

부바님 사랑해요. 내가 이래서 당신 원형을 러브러브 한다니깐.






은근 부품수가 많은편인데도, 가조립을 진행하면서 보니 부담스러운면은 없습니다.

다만 저 빌어드실 손가락분할파츠는 일일히 갈아서 반지를 끼워 주어야겠습니다.

불투명살색으로 칠하면 별 문제 없이 빠데질을 하면 되지만...

몸체의 곡선이 너무 이뻐서 서프레스로 명암 제대로 넣어야겠다는 의무심이 생겼거든요.







워낙 가조립을 좋아하는데다가,

가조립한 킷도 많다보니 이젠 그냥 까이꺼 대충 푹팍푹팍 뚫어제껴도 어긋나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 전에 일단 킷 자체의 타공가이드라인이 워낙 좋아서 삑사리 낼 구석이 없어요.)



가조립 상태는 매우 튼실합니다.

몇일전에 구한 1.3mm 와 1.8mm 핀바이스날을 이용하여 1.5mm 와 2.0mm 황동선을 쑤셔박았거든요.

구멍이 황동선보다 좁기 때문에 황동선을 박는 것 자체가 좀 억지스럽게 힘을 써야합니다만,

일단 황동선의 결합자체가 매우 튼실해지기 때문에 거꾸로 붙잡고 탈탈 털어도 조립파츠간의 분해가 없습니다.


1.3mm 1.8mm 핀바이스날 이거 마하공구서 몇천원씩이나 하길래 꽤 비싸겠거니~ 싶기도 하고 구하기도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왠걸.

걍 춘천같은 지방도시의 공구상가 가서 주세요! 하니까 네. 하고 주더라구요.

게다가 개당 천원... 싸잖아...







간만에 급삘받아 진행하고 있으니 무사히 완성을 보는 킷이 간만에 나오겠습니다.

이리저리 새롭고 특별한 도색을 해보고 싶은 포인트들도 많아서 도색에 시간은 오래걸리겠지만 아주 즐겁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Posted by - G-Crew[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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